기록 앱, 뭘 써야 할까요? 저는 그냥 '카톡 나와의 채팅'에 숫자 1을 보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속 가능한 건강 습관을 제안하는 하다보니(HADABONI)입니다.건강관리를 하다 보면 '기록'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따라오죠. "그래서 기록은 뭘로 하지?" 다이어리, 앱, 엑셀까지 종류는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어쩌면 그 도구를 고르는 일부터가 함정일 수 있다는 겁니다.1. 저는 기록 앱부터 고르지 않았습니다먼저 이 얘기부터 하고 싶습니다. 저는 '뭘로 기록할지'부터 고르지 않았습니다.지난 글에서 장비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걸 찾다가 정작 시작을 못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기록도 똑같습니다. 완벽한 기록 앱을 찾느라 며칠을 보내다 보면, 정작 기록할 내용은 하나도 안 쌓입니다. 도구를 고르는 데 힘을 쓰.. 2026. 10. 23. 다이어트, 뭘 사야 할까요? 제가 실제로 산 것과 안 산 것 안녕하세요. 지속 가능한 건강 습관을 제안하는 하다보니(HADABONI)입니다.건강관리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으면, 자연스럽게 이런 고민이 따라옵니다. "뭘 사야 하지?" 운동 기구, 운동복, 영양제까지. 그런데 장비를 갖추다가 정작 시작을 못 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오늘은 제가 실제로 무엇을 샀고, 무엇을 안 샀는지 그냥 다 말씀드리려고 합니다.미리 말씀드리면, 이건 쇼핑 추천 글이 아닙니다. 특정 브랜드나 제품을 권하는 게 아니라, 제 경우를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는 것뿐이에요.1. 비싼 도구는, 끝이 없습니다먼저 이 이야기부터 하고 싶습니다. 비싼 도구는 끝이 없습니다.좋은 걸 찾기 시작하면 더 좋은 게 계속 나옵니다. 알아보다 보면 사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다 쓰고, 정작 시작은 못 하는 일이 생기기도.. 2026. 10. 20. 같이 사는 사람이 있으면 다이어트가 흔들리나요? 저는 설득 대신 '반복'을 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속 가능한 건강 습관을 제안하는 하다보니(HADABONI)입니다.지난 글에서는 '주변에 굳이 먼저 알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다른 경우입니다. 같이 사는 사람이 있을 때요. 이건 얘기가 좀 달라집니다.혼자 살 때와 달리, 같이 사는 사람이 있으면 내 시간이 온전히 내 시간만은 아니게 되니까요. 오늘은 그 안에서 제가 어떻게 제 운동을 지켰는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1. 혼자 살면 쉽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누군가와 삽니다솔직히 혼자 살면 이건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밥 시간도, 운동 시간도 제가 정하면 되니까요.그런데 우리 대부분은 누군가와 함께 삽니다. 가까운 사람과 한 공간을 쓰다 보면, 내 계획이 나 혼자만의 계획으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상대의 시간과.. 2026. 10. 16. 다이어트, 주변에 말해야 할까요? 저는 '굳이' 안 합니다 — 대신 자리는 다 나갑니다 안녕하세요. 지속 가능한 건강 습관을 제안하는 하다보니(HADABONI)입니다.건강관리를 시작하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게 있습니다. 이걸 주변에 말할 것인가. 회식 자리에서, 친구를 만날 때, 가족과 밥을 먹을 때. 오늘은 '알릴 것인가'에 대한 제 방식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여기에 정답은 없습니다. 이건 제 경우일 뿐이에요.1. 제 주변 사람들은, 제가 조절하는 걸 모릅니다제 상황부터 말씀드릴게요. 제 주변 사람들은 제가 운동을 한다는 건 압니다. 그런데 제가 먹는 걸 조절한다는 건 모릅니다. 다들 저를 그냥 잘 먹는 사람으로 알고 있어요.숨긴 건 아닙니다. 그냥 굳이 말을 안 한 것뿐이에요. 누가 물어보면 얼마든지 답할 수 있지만, 제가 먼저 "나 요즘 이거 하고 있어" 하.. 2026. 10. 13. 일찍 누웠는데 왜 새벽 2시일까: 의지로 참는 대신 '순서'를 바꿨습니다 (물과 잠 이야기) 안녕하세요. 지속 가능한 건강 습관을 제안하는 하다보니(HADABONI)입니다.몸 관리라고 하면 영양제, 식단, 온갖 루틴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저는 컨디션 쪽으로 특별히 챙기는 게 거의 없습니다. 딱 두 가지, 물과 잠뿐입니다. 오늘은 이 둘을 제가 어떻게 챙기는지, 그리고 왜 '의지로 참는 방식'이 아니었는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먼저 분명히 해둘 게 있습니다. 아래 이야기는 전부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의학적인 근거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1. 제가 챙기는 건 딱 두 가지입니다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몸에 좋다는 걸 이것저것 챙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따로 먹는 영양제도 없고, 특별한 관리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대신 물과 잠, 이 둘만큼은 계속 챙깁니다. 많이 안 챙기는 대신, 챙기는 건 끝까지.. 2026. 10. 9. 방학·이사 때마다 운동이 리셋되셨나요? 환경이 정하는 건 '양'이지 '할지 말지'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지속 가능한 건강 습관을 제안하는 하다보니(HADABONI)입니다.이사를 하거나, 방학을 하거나, 직장이 바뀌거나. 사는 환경이 통째로 바뀌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수선하니까, 자리 좀 잡으면 그때부터 다시 하자." 저도 오랫동안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운동은 그대로 멈췄습니다.오늘은 환경이 바뀔 때 제가 무엇을 다르게 했는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환경이 정하는 것은 운동의 '양'이지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었습니다.1. 저는 일 년에 두 번, 사는 곳이 통째로 바뀝니다저는 학기 중에는 기숙사에서 지내고, 방학을 하면 집으로 옵니다. 그러니까 일 년에 두 번씩 사는 곳이 완전히 바뀌는 셈입니다.바뀌는 건 장소만이 .. 2026. 10. 6. 이전 1 2 3 4 ··· 6 다음